함양군 수동면 효리마을 전주민이 바쁜 농사철에도 마을 공동 매실수확에 나서 살기좋고 아름다운 공동체 모습을 보였다.
4일 수동면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마을 주민 50여명은 마을 도로변에 식재된 600그루의 매실나무(10년생)에서 매실 100kg을 공동수확, 읍 단위농협 등에 kg당 1500원씩 판매하고 있다.
효리마을 정우상이장은 “수년전 도로변에 매실나무를 심어 주변경관도 아름답게 하고 수확철이 되면 전 주민이 합심해 친환경 매실을 정성스럽게 수확해 판매하고 있다”고 한마음 매실수확을 자랑스러워하며 “판매수익금은 마을발전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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