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과 공동 개최

창원시가 (사)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와 함께 중국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민간교류 확대를 위한 초석을 다지기 위해 2016년 제1회 대회에 이어 올해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2회 창원시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는 2018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의 부대행사로 개최되며, 전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다만 중국인 유학생, 중국인 귀화학생, 중화권 국가에서 1년 이상 체류한 학생 등은 제외한다.

참가접수는 8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이며, 참가신청서, 재학증명서, 출입국사실 증명서, 중국어 원고 및 한글 번역본, 3분 이내 중국어 말하기 동영상을 E메일(knfa2014@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한 원고 및 중국어 말하기 동영상을 가지고 예선 심사를 거치게 되며, 예선을 통과한 20명의 학생들은 오는 10월 6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주요 시상 내역은 주부산중국총영사관의 후원으로 주한중국대사상, 주부산중국총영사상이 포함돼있으며 창원시장상, (사)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장상 등과 함께 총 300만 원의 상금이 걸려 있다. 상세한 내용은 2018 창원 평생학습&과학축전 홈페이지(http://www.clsf2018.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호 창원시 교육법무담당관은 “창원시는 중국과의 우호협력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중국문화 이해를 위해 중국어 말하기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사)경남한중경제문화우호협회와 함께 정기적인 대회 개최는 물론, 지속적인 중국과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데 도움이 되는 대회로 육성하겠다”며 “전국의 초등학생들이 많이 참가해 중국어 실력을 겨룰 수 있는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