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와 창원경찰서는 27일 오후 3시 창원중부경찰서 회의실에서 ‘착한운전! 안전운전! 나부터 지금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범시민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한 5개구청장, 교통정책과장과 김흥진 창원중부경찰서장 등 5개 창원권 경찰서장 등이 참석해 창원시와 창원경찰서간 교통정책에 대한 협업을 강화하고 교통현안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은 창원중부서 경비교통과장의 교통문화 바로세우기 추진경과 보고를 청취한 후, 선진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경찰·지자체간 역할 조정, 불법주·정차 관리구역 지정관리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김흥진 창원중부경찰서장은 “교통문화 바로 세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창원시에 요청하면서 “아울러 상남상업지구 불법주정차 근절과 무등록 이륜차 관련 불법전단지 유포, 주택가 이면도로 곡각지 불법주정차 등 교통법규위반 등 법질서 문란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박재용 창원시 제1부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창원시와 창원시 관내 경찰서와 협업을 통해 교통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편리하고 안전한 창원의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단속과 함께 시민인식 전환을 위해 계도활동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